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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 화요일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 해석 결말 칙칙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세상의 눈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헨리 셀릭의 2009년 영화로 2025년 10월 재개봉하였습니다. 전통 수작업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자 닐 게이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당시 충격적인 비주얼로 많은 아이들에게 눈물을 선사한 다크 판타지 작품입니다. 스포 가득한 코렐라인 해석 후기 결말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


코렐라인: 비밀의 문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코렐라인은 어느날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집 안의 비밀의 문을 발견하게 되고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이 가득한 아빠와 엄마 뚜렷한 색채를 가신 세상에 점점 행복감을 느끼는 코렐라인 하지만 자신의 눈을 단추로 꿰어 세상에 가두려하는 악당 벨담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코렐라인 해석


단추


비주얼적으로도 충격을 선사한 단추 눈은 한 개인의 정체성과 자유를 상실했음을 의미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부터 차단당하고 보는 것으로부터 차단당하는 것을 통해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고 영혼이 봉인되는 것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속박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두 세계를 이어주는 문이 하나의 심리적 탈출구로 작동하면서 악당 벨담은 모성에 어두움을 상징하며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사랑이 아닌 사랑을 가장한 통제와 소유의 형식으로 묘사되고 이를 현실의 부모와 대비시키면서 코렐라인은 사랑은 완전한 것이 아닌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성숙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언제나 성숙이 요구되고 이해받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탈출하려는 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현실ㅇ르 선택하는 것을 통해서 성장은 환상에서 벗어나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임을 뜻합니다


성장, 자아, 정체성, 가족, 유혹의 그림자등을 다루며 현실은 회색빛의 어둡고 칙칙하게 바란 파스텔 톤을 보여주고 반대쪽의 세계는 선명하고 따뜻하지만 인위적인 색상을 보여줌으로서 우리가 보는 환상과 이상의 차이를 명확하게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선명한 색상의 삶에서 단추눈으로 살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통제당하는 것 과잉보호, 미성숙한 모성이 아이를 독립시키지 못한채 그늘에 살고만 있게 합니다


엔딩


영화의 엔딩 모든 것이 다시 돌아왔지만 변하지 않은 현실에 대해서 여전히 칙칙함을 느낍니다. 어쩌면 여전히 벨담의 영향력 아래에 있을 수도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결국 영화는 코렐라인의 환경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이야기합니다.


현실에서도 벨담이 존재할 수 있고 통제받을 수 있지만 탁해버린 현실 속에서 한 개인은 어떻게 살아가고 선택하며 나아가는지 그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코렐라인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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